김병준 "이대로 가면 우리경제 완전히 동력 상실"
"제대로 된 산업정책 찾아보기 힘들고, 잘못된 현실을 미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11일 "이대로 5년, 10년이 가면 우리경제 자체가 완전히 동력을 다 상실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 임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거의 지금 단순히 경제가 어렵다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대로 된 산업정책이나 제대로 된 성장정책은 찾아보기가 굉장히 힘이 들고, 곳곳에서 잘못된 현실을 갖다 미화하는 분식행위들이 있다. 곳곳에서 도처해서 남발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늘리라고 하니까 공공기관을 압박 넣어서 단기 일자리를 늘리는 일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통계 자체도 해석을...대통령이 나서서 일자리의 양과 질이 다 늘었다고 하는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어디에 도대체 질이 늘어났는지 아무리 뜯어봐도 모르겠다고 한다. 이런 일들이 마치 진실처럼 통역되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외교안보와 관련해서도 "정부여당이 하는 일들을 지켜보면 단 한시도 우리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가지 한미동맹 관계부터 시작해서 북쪽에 너무 끌려가는 듯한 인상, 기대와 희망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인식하고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따가운 소리도 하고 제어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 임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거의 지금 단순히 경제가 어렵다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대로 된 산업정책이나 제대로 된 성장정책은 찾아보기가 굉장히 힘이 들고, 곳곳에서 잘못된 현실을 갖다 미화하는 분식행위들이 있다. 곳곳에서 도처해서 남발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늘리라고 하니까 공공기관을 압박 넣어서 단기 일자리를 늘리는 일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통계 자체도 해석을...대통령이 나서서 일자리의 양과 질이 다 늘었다고 하는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어디에 도대체 질이 늘어났는지 아무리 뜯어봐도 모르겠다고 한다. 이런 일들이 마치 진실처럼 통역되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외교안보와 관련해서도 "정부여당이 하는 일들을 지켜보면 단 한시도 우리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가지 한미동맹 관계부터 시작해서 북쪽에 너무 끌려가는 듯한 인상, 기대와 희망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인식하고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따가운 소리도 하고 제어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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