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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최저임금 속도조절 이미 시작"

"국민 고통 무겁게 받아들여야", '성장통' 발언 유감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최저임금 속도조절은 2020년 시급 1만원 달성 목표가 어려워졌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백으로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저임금 속도조절 여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나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선 "소득주도성장론은 '최저임금을 포함한 가계소득을 높이는 일, 의료비를 포함한 생활비 지출을 줄여주는 일, 실업보험-구직수당을 포함한 사회안전망 확충' 이 세가지를 말한다"며 "가계지출 절감과 사회 안전망 진행은 국민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감쌌다.

한편 그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8월 고용악화를 '성장통'에 빗댄 데 대해선 "해석의 문제"라면서 "저는 경제활성화나 일자리 증가에 대해선 좀 더 실용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에둘러 유감을 표했다.

이에 이태규 의원이 "'변화와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는 이해찬 대표 말에 동의하는가"라고 묻자, 이 총리는 "일반적으로 그것은 사실이나 그 하나하나의 고통을 받는 국민이 적든 많든 우주처럼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 정부의 자세"라며 몸을 낮췄다.

이에 이 의원은 "변화에는 고통이 따르니 ’기다려 보라’가 아니라 비오는 날, 비를 맞으며 광화문에 모였던 (소상공인) 수만명의 절규를 들어보라. 경찰의 정보보고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몸으로, 가슴으로 들어 보고 그분들과 대화하라"며 "문재인 정부의 나갈 길이 보일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지율 기자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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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업자당

    업자에 의한
    업자를 위한
    업자들의 세상을 위해

    기꺼이 나를 지지한 국민을
    업자들에게 바치겠나이다

  • 3 0
    궤변말라

    최저임금-상여금,수당도 포함되게 개악해 실질 임금 변화없거나 오히려 감소예상
    생활비-물가 폭등과 부동산 투기로 서민 전월세 부담 증가!
    사회안전망-일자리없고, 생활고 겪는 서민위한 안전망있나?

    사실을 인정하고, 진정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책을 내놓으시라!!
    그렇지않으면 전정권들과 비슷한 말로를 걷게되리!

  • 1 1
    역쉬~

    ㅇ ㅣ 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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