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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특검 연장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

"특검기간 내내 '아니면 말고' 식 수사"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0일 드루킹 특검 기간연장 논란과 관련, "특검을 연장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 국회마저 드루킹에 휘둘려 민생개혁의 골든타임을 허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상무위 회의에서 "오는 25일이면 특검이 종료된다. 지난 60일 동안의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특검을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만 얻게 됐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원의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 기각을 거론하며 "특검의 영장 신청은 부실수사라는 여론을 의식한 ‘또 한 번의 무리수’에 불과했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이러한 수사는 특검 수사 기간 내내 벌어진 일이다. 특검은 출범 직후 사건 본질과 무관한 노회찬 전 원내대표 수사에 매달려 언론플레이를 일삼았고, 일부언론은 여론몰이에 동참했다. 이후에도 이 사람 저 사람을 소환했지만 애초 특검이 목표로 했던 여론조작 사건의 실체규명에는 완전히 실패했다"며 특검을 맹비난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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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2
    한마디한다

    너네당은 특검이고 나발이고 그런 소리 할 입장이 못 된다

    그 일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면
    그 부분을 특검 해봐라
    망자의 억울함을 달래봐라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 0 1
    쇼통령 문재앙

    떡검 바둑이 구하기 성공 연장할 이유읍꼬 국민의심판은 남암있다

  • 5 0
    특검 연장은

    혈세낭비다. 지금 경제가 바닥인데 혈세 쏟아붓는 일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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