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북한과 불법거래한 중·러 업체 제재
북한산 석탄 불법거래는 제외
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중국과 러시아의 법인 3곳과 개인 1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다롄 선 문 스타 국제 물류 무역' 주식회사와 그 싱가포르 자회사인 '신에스엠에스', 러시아에 있는 '프로피넷' 유한회사와 이 회사 사장인 러시아 국적의 바실리 콜차노프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에 연루된 러시아 은행 등을 제재한 지 12일 만의 추가 제재다.
재무부에 따르면, '다롄 선 문 스타 국제 물류 무역'과 '신에스엠에스'는 위조된 선적 문서를 이용해 주류와 담배, 담배 관련 제품의 수출을 포함, 불법적 대북 거래 및 수출을 하는 데 협력했다.
'프로피넷'은 나홋카, 보스토치니, 블라디보스토크, 슬라비얀카 등 러시아 항만에서 최소 6차례 이상 북한 선적에 하역과 연료충전, 출발 일정 결정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콜차노프 사장은 개인적으로 북한관련 거래에 관여했으며 러시아에 있는 북측 대리인들과도 '내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무부는 "해운업과 보험 회사, 석유 회사, 항만 등에 북한의 해운 관행에 의해 가해지는 중대한 위협을 다시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지난 2월 북한과 관련된 무역회사 27곳, 선박 28척, 개인 1명을 대상으로 무더기 제재에 나섰을 당시 발령했던 '해상거래 주의보'를 다시 한 번 회람할 것을 유엔 회원국 및 해운업 협회 등에 촉구했다.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다롄 선 문 스타 국제 물류 무역' 주식회사와 그 싱가포르 자회사인 '신에스엠에스', 러시아에 있는 '프로피넷' 유한회사와 이 회사 사장인 러시아 국적의 바실리 콜차노프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에 연루된 러시아 은행 등을 제재한 지 12일 만의 추가 제재다.
재무부에 따르면, '다롄 선 문 스타 국제 물류 무역'과 '신에스엠에스'는 위조된 선적 문서를 이용해 주류와 담배, 담배 관련 제품의 수출을 포함, 불법적 대북 거래 및 수출을 하는 데 협력했다.
'프로피넷'은 나홋카, 보스토치니, 블라디보스토크, 슬라비얀카 등 러시아 항만에서 최소 6차례 이상 북한 선적에 하역과 연료충전, 출발 일정 결정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콜차노프 사장은 개인적으로 북한관련 거래에 관여했으며 러시아에 있는 북측 대리인들과도 '내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무부는 "해운업과 보험 회사, 석유 회사, 항만 등에 북한의 해운 관행에 의해 가해지는 중대한 위협을 다시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지난 2월 북한과 관련된 무역회사 27곳, 선박 28척, 개인 1명을 대상으로 무더기 제재에 나섰을 당시 발령했던 '해상거래 주의보'를 다시 한 번 회람할 것을 유엔 회원국 및 해운업 협회 등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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