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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환노위원장 "최저임금위에 소상공인 대변자 들어가야"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대표들 50%이상 참여해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최저임금위원회 구성과 관련,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이나 저소득 근로자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사람들이 위원회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런 것들은 거의 없어서 이러한 구성도 문제"라며 최저임금위 사용자측 위원 구성 재편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위원회에 관여하는 한국노총·민주노총 노동자는 10%에 못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저임금 대폭인상에 반발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사용자측 위원의 50% 이상을 소상공인들에게 할당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셈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도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의 대표들이 공식적으로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석할 수 없어, 이의신청권도 제기할 수 없는 현재의 제도로는 최저임금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만 야기할 뿐"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에 최저임금의 직접당사자인 소상공인 대표들이 50% 이상 참여하고, 공익위원의 추천도 사용자 단체 추천 또는 국회 추천 등을 통해 최저임금 결정 과정의 형평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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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자기당이 발목잡고 태극기세력 두둔

    국회에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들이 수십 건 발의돼 있지만
    처리된 건 한 건도 없다.
    또 상가임대차보호법의 경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임대료와 카드수수료 통제에 대해
    ‘시장 교란’이라고 주장하고 트집 잡는 상황
    .
    국회가 법을 만들어야 정부가 힘을 발휘하지 이 등신들아!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승재는
    주옥순 엄마부대,서석구 변호사와 한통속일뿐

  • 2 0
    일본 가맹점은 1년 2억원 소득보장

    하고..점주의 수익이 2억원이 넘는 부분에서
    가맹점본사가 수익을 가져가는식으로 하고있는데..
    이방법이 프렌차이즈 착취문제에 합리적방법으로
    보인다..

  • 1 0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최저임금이고 나발이고 제일 큰 문제는 일자리보다 지나치게 많은 인구라니까. 대가리 총 맞은 것들이 자꾸 헛소리를 하네.

  • 2 0
    2014년 자영업 거리제한 규제푼게

    박근혜가 규제개혁 한답시고
    프랜차이즈 편의점.빵집.치킨집
    거리제한 규제 풀었지..

    그 결과 대기업본사 배만 불리고
    가맹점주 매출은 급락...

    그래놓고 자한당이 영세 자영업자 걱정을 해?
    에라이~~~

  • 3 0
    정적

    자유당은 입다물어라. 뭘 한게 있다고.
    재벌 편이나 들던 것들이 무슨 소상공인 운운

  • 2 0
    자본소득(이자-지대-배당)줄여야한다

    2017년 한국 1인당 GDP 3139만원을 연 노동시간 2069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1만5169원인데 최저임금이 만오천원까지 올라도
    경제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며
    미국의 대표적경제학자 폴 크루그먼(노벨경제학상)은 고소득층의
    수입을 압착(compress)하여 저소득층의 수입을 올린 1940-1970년
    (30년)이 미국경제의 황금기라고 표현했다..

  • 0 0
    세계는 자본소득(이자 지대 배당)이

    경제성장율(임금)을 초과하여 양극화(=자원비효율배분)가 됐다.
    양극화는 상품판매시장이 없어지는 경제공황을 초래하는데..
    경제공황때 과거 제국주의는 상품을 소비할 식민지확보위한 1-2차
    세계대전으로 한국은 남북분단된후 미국과 소련을 배경으로 대리전을
    했다..결국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의 불균형이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가는 핵심이므로..소득균형이 해결책이다..

  • 0 0
    정상정부의 복지지출은 성장의 동력이다

    2차대전승전국 영국은 50-60년대 호황으로
    노동소득이 기업자본소득보다 높았지만 미국신자유주의
    확산으로 IMF위기가 온후 대처수상이 복지축소하고
    공기업민영화한 결과가 최악성능의 L85A1제식소총이다.
    한국은 미국신자유주의가 해외투자를 통한 저임금노동력착취를
    세계화라고 부르는것을 모른채 모피아가 기업외채비율을 숨겨서
    IMF가 온 결과가 저임금비정규직이다.

  • 0 0
    재벌들 유보금은 1000조이며..

    현금성자산은
    600조정도다..최경환 초이노믹스는 묻지마대출로
    빛내서집사라..였고..은행이 빌려준돈은 재벌이
    은행에 맡긴 현금성자산 600조로 보인다.
    결국 한국의 은행과 재벌의 수입원은 이건희가
    말한 가족만 빼고 다바꾸라는 혁신이 아니고
    부동산가계대출 이자놀이가 됐다.
    이것이 자본소득이 경제성장율(임금)보다
    높아지는 원인이므로 최저임금인상해야 맞다..

  • 0 0
    카리브해 버진아일랜드등의

    해외조세도피처의 한국검은돈이 수천조다.
    정부가국채로 외국빚내서 경기부양하고 민간은 생산설비에 투자를
    늘리는 경우라면 정부의 재정적자와..민간(기업)의 무역적자는 같이 와야
    하는데 재벌이 명바기때고환율과 수첩의 쉬운해고와 임금피크제로
    무역흑자를 내고도 투자안하고 수백조유보금을 해외나 사내에 쌓아
    놨다..유보금은 현금성자산을 포함한다..

  • 0 0
    재벌들은

    이명박근혜때 감면받은 수백조법인세를
    사내유보금( 현금이 아닌 현금성자산 )으로 쌓아놓고
    그자본을 이용해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연막을 친후에
    생체인식(혈관..홍채..지문)을 이용한 무인편의점을 개발
    하는등..아예 노조가 필요없는..무인시스템을 추구하고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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