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낙연 국무총리 해외순방에 1호기 지원
"대통령 지시 연장선, 청와대 본관도 사용토록 지시"
청와대는 13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가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해외순방을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번 국무총리 일행의 아프리카 · 중동 지역 순방 관련 공군1호기 지원은 대통령님의 승인 하에 추진됐다"며 "대통령 임무영향성 판단 및 지원 방안별 분석결과, 이번 순방에 공군1호기가 지원 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지원은 대통령이 지난 4월 청와대 본관에 대해 '대통령만 사용하지 말고 다른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고 이런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월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비서실 업무 공간이 많이 비좁지 않냐"며 "우리 내부 회의뿐만 아니고 외부의 부처 사람들과 함께, 외부의 자문위원이라든지 이런 분들과 함께 회의 하면 수십 명 규모 회의가 될 텐데 그럴 때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그런 회의라든지 면담 때에 지금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장소들을 폭넓게 활용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임종석 비서실장은 지난 6월 28일 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 사장 겸 국무장관 알 자베르 면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같은 달 25일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필립 데이비드슨 면담을 본관 1층 국빈대기실에서 진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번 국무총리 일행의 아프리카 · 중동 지역 순방 관련 공군1호기 지원은 대통령님의 승인 하에 추진됐다"며 "대통령 임무영향성 판단 및 지원 방안별 분석결과, 이번 순방에 공군1호기가 지원 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지원은 대통령이 지난 4월 청와대 본관에 대해 '대통령만 사용하지 말고 다른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고 이런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월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비서실 업무 공간이 많이 비좁지 않냐"며 "우리 내부 회의뿐만 아니고 외부의 부처 사람들과 함께, 외부의 자문위원이라든지 이런 분들과 함께 회의 하면 수십 명 규모 회의가 될 텐데 그럴 때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그런 회의라든지 면담 때에 지금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장소들을 폭넓게 활용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임종석 비서실장은 지난 6월 28일 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 사장 겸 국무장관 알 자베르 면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같은 달 25일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필립 데이비드슨 면담을 본관 1층 국빈대기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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