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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보복관세 집행 전야'...코스피 또 하락

보복관세 발표 앞두고 금융시장 불안 여전

미국과 중국의 상호 보복관세 집행을 하루 앞둔 5일 코스피가 또다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1포인트(0.35%) 내린 2,257.55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2,24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250선 아래로 떨어진 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하루 전날인 작년 5월8일 이후 처음이다.

5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해온 외국인은 이날 931억원어치 순매도로 돌아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442억원과 31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5.05포인트(0.63%) 내린 794.05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원 오른 1,118원 6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무역전쟁 아닌 미중 G2무역장벽이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자국산업보호가 필요한 품목에
    관세를 올리면 미국과 중국상품의 가격경쟁력만
    올라가고 EU나 아시아등의 상품은 상대적으로
    비싸진다..결국 G2무역장벽은 세계투자자본들에
    미국과 중국으로 연결된 깔대기를 댄것과 같은 효과인데..
    한반도 평화체제와 철도..가스..연결은 이런상황을
    완충시키는 유일한 방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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