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포인트 찔끔 상승' 마감
미중 보복관세 예고된 6일까지 시장 불안 계속될듯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5%) 오른 2,272.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54.59포인트(2.35%)나 폭락했던 코스피는 14.34포인트(0.63%) 반등한 2,285.88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혼조세로 돌아서 오후에는 장중 2,252.36까지 급락했었다. 코스피가 장중 2,250대로 떨어진 것은 작년 5월 이후 1년여 만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806억원과 4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9포인트(0.75%) 오른 795.7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달러당 1,118.7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시장 불안은 미국과 중국이 맞보복관세 집행을 예고한 오는 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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