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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백억 탈세' 혐의로 조양호 28일 소환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도

검찰이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28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조 회장은 앞서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공사비로 쓴 혐의로 지난해 9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을 수백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해 왔다.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조 회장 남매는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아 500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조 회장 일가는 '일감 몰아주기'와 '통행세 가로채기'를 통해 200억원이 넘는 횡령·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런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말 한진빌딩과 대한항공 본사, 한진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미세먼지 스타일 문재인

    트럼프 같으면
    당장 대법원장 -'너 해고 '

  • 2 0
    아 - 니

    이명희는 살려주려고 그러냐
    쥐박이 마누라와 자식놈 살려주듯이 -이러니 안돼

  • 0 0
    111

    털어도 업지

  • 11 0
    빵가즈아

    개갑질한진막장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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