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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초단체장들 만나 "일 못 하면 우리 잘못"

추미애 "지방정부서 서민 일자리 많이 만들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이렇게 승리하고도 일을 해내지 못하면 우리의 잘못이 될 것"이라며 6.13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기초단체장 당선자 151명과 각오를 다졌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만하지 말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숙한 문재인 정부가 됐다는 각오를 다지자"고 덧붙였다.

그는 "민심이라는 것은 한순간이다. 언제 어떻게 실수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를 못하면 민심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 있다"며 "대통령도 결과에 대해서 국민에게 감사드리지만 한편으로 등골이 송연하다고 했듯 긴장감을 늦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실 우리가 주머니 돈을 열심히 저축하면 큰 돈을 만들 수 있듯 마찬가지로 151개의 작은 정부에서 일자리를 요소요소에 정말 지역마다 몇 백개 일자리를 만들어 전국 단위로 모으면 몇 만개 일자리가 된다"며 "여러분이 지방자치단체, 작은 지방정부를 꾸려가며 서민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자만해서도 안되고 승리에 도취할 수도 없다"며 "더 무거운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이 명령하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여는 다짐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기초단체장 당선자들도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낡은 과거와 과감히 결별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공지자로서의 자세를 끝까지 견지하면서, 혁신적이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우리 지역에서부터 만들어내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무거운 책임,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 그 어느 때 보다 구‧시‧군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 당‧정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4
    네놈잘못 맞어

    말은 그렇게 하고 돌아서서 내가언제 그랫어

  • 2 7
    도둑놈 인줄 모르고

    짝어준 개 돼지 잘못은 무죄
    사기친 문재앙이 유죄지

  • 4 5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일 못하면 너희 잘못도 있지만 개판인 녀석들을 뽑은 개돼지 잘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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