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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한국당 반성한다면 원구성부터 나서라"

"연일 기록 갈아치우는 고용동향. 靑 경제팀 전면 쇄신해야"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8일 자유한국당에 대해 "원구성부터 성의 있는 자세로 임하라"고 압박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의원 연석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한국당이 반성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말뿐이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의 반대로 무산됐던 4.27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채택에도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채택은 한국당의 반성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급속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고용동향은 새로 발표될 때마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안정적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다고 강변한 청와대를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민들과 이해관계가 있는 건 평화가 아니라 경제"라며 "경제 정책에 대한 과감한 수정과 이를 뒷받침할 청와대 경제팀의 전면적 쇄신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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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0
    국민주권개헌

    각 당은 위헌행위에 동참한 의원부터 제명하세요. 이들을 제명하지 않으면 해당 정당은 위헌정당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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