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국당, 위장사죄쇼 아닌 행동으로 입증해야"
"판문점선언 결의안-권성동 체포동의안 통과시켜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8일 "자유한국당은 무릎사죄가 ‘위장 사죄쇼’가 아니라면 달라진 점을 행동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러한 사죄는 이전에도 여러 번 본 적 있는 ‘습관적 사죄’일 뿐이다. 2년 전 탄핵 전에도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머리를 조아려 사죄했고, 탈당한 일부는 바른정당 창당대회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가 얼마 후 복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사죄하겠다면 당장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며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대한 국회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 최소한 냉전 보수에서 탈피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강원랜드 채용비리의 주범인 권성동 의원을 즉각 법사위원장을 사퇴시키고 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 권력형 비리 근절을 실천으로 약속해야 한다"며 "이번에도 말뿐인 사죄라면, 2년 뒤에는 매서운 심판을 넘어 공중분해될 것이라는 것을 경고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러한 사죄는 이전에도 여러 번 본 적 있는 ‘습관적 사죄’일 뿐이다. 2년 전 탄핵 전에도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머리를 조아려 사죄했고, 탈당한 일부는 바른정당 창당대회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가 얼마 후 복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사죄하겠다면 당장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며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대한 국회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 최소한 냉전 보수에서 탈피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강원랜드 채용비리의 주범인 권성동 의원을 즉각 법사위원장을 사퇴시키고 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 권력형 비리 근절을 실천으로 약속해야 한다"며 "이번에도 말뿐인 사죄라면, 2년 뒤에는 매서운 심판을 넘어 공중분해될 것이라는 것을 경고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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