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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도 한국 신용등급 유지. "지정학적 위험 여전히 높아"

"한국경제, 국제적 충격에도 계속 탄력적으로 유지될 것"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등급 전망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북미정상회담에도 신용등급을 높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과거 북한을 둘러쌌던 긴장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평가를 "보통(moderate)"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미중 무역전쟁 등의 위기에 봉착한 한국경제에 대해선 "한국의 거대하고 다각화된 경제는 국제적 충격에도 계속 탄력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한국의 국가 재정이 견실하게 유지되고, 지속적 구조 개혁 이행에 따라 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인 지난 13일 한국 신용등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또다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도 현행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위기 해소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3년내 신용등급을 바꿀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111

    소송대상이지 무디스 피치 s&p

    아주 숨통을 끊어버리지

    아직도 북한붕괴 통일한국 미군주둔
    송도 금융허브 하냐

    남북간평화협정 - 정전협정백지화 - 유엔군철수 주한미군철수이지

    과연 할지

    문재인은 북한과 평화협정 주한미군철수하지
    문재인이주장하는 남북미에서
    미국이 발뺐더라

  • 1 0
    싹쓸이 하려면 먼저 주가를

    폭락시키는게 순서이기는 하다..
    개미들은 상승장에 사지만..
    유태인들 처럼..
    투기자본은 반대로 움직이므로..
    그래서 IMF때 한국기업들이
    외국자본에 넘어갔는데..
    신자유주의는 주식폭락과 함께
    오는것같다..그러나 미국신자유주의는
    2008년에 망했고..현재는 미국석유산업의
    큰손인 코크형제만 남았다..그들은 나치교육을
    받았고 평화협정을 싫어한다..

  • 3 0
    미국 상하원은

    북미 대연정을 싫어하는 건지 배 아파 하는 건지? 미연준금리 금리장사만으로도 가만히 앉아서 경제성장효과 누리잖아. 지금 남북관계 개선하려는 시작단계인데 금리인상까지 해가며 방해하려는 것보면 은근한 심술꾸러기 요정 팅커벨도 아니고 ~~ 한국이 잘못되면 미국은 폭망, 남북미가 잘되면 미국은 그야말로 지상 최고의 이상적 파라다이스 국가가 되는 일임에도~~

  • 3 0
    한국신용등급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도는 미와 북만 으르렁 대지 않고 북미관계 개선되면 전혀 문제 없으니 무디스도 지나친 걱정은 팔자다~ 로켓맨(?)과 늙다리 미치광이(?)의 광풍 대결이 6.12 카펠라호텔에서의 전번 넘버까지 주고받는 폭풍 연정으로 발전했는데 뭔 걱정~~~~

  • 5 0
    맹바기 바꾸네 10 년

    가계부채 빚더미 키운 결과가 깊고 넓다 하겠다

    외교 안보의 신 문통의 노고 또한 깊고 넓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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