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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흑자 6년만에 최소...7개월 연속 감소

무역흑자 줄고 배당지급은 사상최대 기록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개월 연속 감소하며, 6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5일 한국은행의 '2018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7억7천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36억7천만달러에서 반토막이 났다.

이는 7개월 연속 감소이자, 2012년 4월(9천만달러) 이후 6년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든 반면 배당지급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상품수지는 103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 전년 동월(115억4천만달러 흑자)보다 축소됐다.

반면에 급료·임금과 배당, 이자 등 투자소득을 가리키는 본원소득수지는 58억6천만달러 적자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 가운데 배당소득수지가 역대 가장 큰 65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게 결정적이었다. 배당지급도 사상 최대인 75억7천만달러로, 4월 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8조1천억원이 넘었다.

4월 서비스수지는 19억8천만달러 적자로, 작년 5월(16억4천만달러 적자) 이래 적자 규모가 가장 작았다. 중국의 관광객 복귀로 여행수지가 10억9천만달러 적자로, 2016년 12월(10억3천만달러 적자) 이후 가장 작아진 게 결정적이었다.

해외여행 수요가 이어지며 출국자가 1년 전보다 11.3% 늘었지만 입국자 수는 23.8% 늘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가 60.9%나 급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1억4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2억6천만달러에 그쳤다.

주식, 채권 등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7억1천만달러 늘은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7억7천만달러 증가에 그쳤다.
박태견 기자
daum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3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이런걸 문재앙 효과라고 하는구나. 다른 걸 다 떠나서 문재앙의 무능은 눈 뜨고 봐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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