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격적으로 2차 판문점 회담을 가진 것과 관련, "저는 트럼프 대통령도,김정은 위원장도 비난하지 말고 문재인 대통령을 믿자고 했습니다"라고 반색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김정은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판문각 남북정상회담은 한미간 합의와 남북간 대화에서 직접 회담으로 진전된 회담입니다"라며 "서훈 김영철 폼페이오 라인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께서 발표키로 합의한 것은 회담시간이 미국 밤시간이어서 회담 전 미국과 사전합의의 결과이듯 남북정상이 오늘 논의한 결과를 한미간에 조율하고 그 결과를 다시 남북간 발표수위를 조정하여 발표할 것"이라며 "좋은 발표가 예상됩니다. 결국 6.12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은 이뤄집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화살을 패닉에 빠진 보수야당들로 돌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북핵을 보유케 하고 전쟁으로 가는 길로 어깃장 놓으면 진정한 보수도 아닙니다. 지금은 협력해서 한반도 비핵화로 가야합니다. 그길은 북미회담 성공입니다"라며 "다른 대안이 있나요?"라고 힐난했다.
그런데 어딘지 중요한 나사가 꼭 하나씩 빠지는 것 같네요. 종전선언에서 중국을 배제시키면 나사가 아니라 새는 구멍이 날 게 불을 보듯 뻔해 훗날 미중 갈등소지를 남기는 일임에도 트럼프 고집 맞추기에 급급 자각을 못하는 듯합니다. 트럼프 미국은 일부러 중국 겨냥 그걸 원하지만 그 사이에 끼인 남북 모두에게는 훗날 또 다른 고통에 휘말릴 수 있음을 예고합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는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언론특보로 활동하며 “그 노무현 대통령 때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지낸 분이 새빨간 거짓말로 이 나라를 망쳐놓고, 뻔뻔하게 얼굴도 두껍게 거짓말 하고 있다”며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대통령을 기억하느냐, 노 전 대통령이 경포대 대통령이고,
냉전사고에 푹 빠져 혼수성태가 되어 버린 분들 이제 사라져주길... 적폐세력은 절대 스스로 사라지지 않는다!!! 이번 선거로 싹 몰아내야 한다.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초심을 잃지 말자!!! 인간 문재인!!! 정치인 문재인!!! 살맛나는 우리나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