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송인배 보도, 文대통령에 보고할 예정. 업무배제 안해"
"민정수석실에서 시시비비 가린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
청와대는 21일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관련한 보도에 대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조국 민정수석이 직접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정수석실은 앞서 한달 전에 송 비서관을 조사한 결과 송 비서관이 과거 '드루킹' 김동현과 4차례 접촉하고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드루킹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결론짓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언론 보도를 통해 이같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당들이 대대적 공세를 펴고 나서자, 뒤늦게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송 비서관을 업무에서 당분간 배제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민정수석실에서 시시비비를 가린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이미 내렸지 않나. 의혹이 불거졌다고 다 업무에서 배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조국 민정수석이 직접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정수석실은 앞서 한달 전에 송 비서관을 조사한 결과 송 비서관이 과거 '드루킹' 김동현과 4차례 접촉하고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드루킹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결론짓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언론 보도를 통해 이같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당들이 대대적 공세를 펴고 나서자, 뒤늦게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송 비서관을 업무에서 당분간 배제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민정수석실에서 시시비비를 가린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이미 내렸지 않나. 의혹이 불거졌다고 다 업무에서 배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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