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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제가 민주당 후보인데 어떻게 안철수에 양보?"

"대선후보 지지율은 바닥인데 서울시장 만족도는 59%였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로 공천까지 돼 있는데 제가 그렇게 (안철수에게 양보를) 할 수 있겠나"라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과거 안철수 후보가 양보를 했는데 이번에는 박 후보가 양보한 후 차기 대선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안 후보와는 참으로 좋은, 아름다운 인연이 있었다"며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당 소속도 달라지고 나아가는 길도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서울시민 마음은 샀다고 판단해 서울시장에 출마한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선 "당시 대선후보로서의 지지율은 바닥인데 서울시정 만족도는 59%가 되더라"며 "서울시민이 저를 안 놓아주시려고 하는구나, 서울시를 보살피라고 저를 꾸짖었다고 생각했다. 그 자료를 보고 제가 깨달았다"고 받아넘겼다.

그는 업무시간 외에 공무원들에게 카톡 지시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초기에 했고 제가 반성을 많이 해서 요즘은 안 한다"며 "저 때문에 서울시 공무원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초기에 의욕이 많고 정책을 만들다 보니 밤낮없이 했다. 그런데 공무원이 행복해야 하는데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선 "미세먼지 문제는 한 도시의 문제도 아니고, 한국만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서울보다 경기도의 미세먼지가 더 악화했다. 혼자 해결할 방안이 아니고 같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그게 기자야

    초딩도 그런 질문 안한다. 그것 관련 클럽에서 나온 기자 질문? 관훈 클럽 문 닫아라. 세계 만방에 대한민국 기자 수준 알리냐? 지금 기자 협회장이 누군지 정말 한심하다.

  • 3 0
    관훈토론 질문 수준봐라!팩트도 몰라

    2011년 당시 서울시장 후보 보궐선거때
    안철수 멘토 윤여준은,
    당시 안 교수가 '출마하겠다'고 했다가
    2~3일 뒤에 '못하겠다고 했다,
    아버지가 결사반대해서 못하게 한다'고 했더라고
    당시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전한 바가 있다.
    그러니까 양보 전에 불출마를 먼저 밝혔다는 얘기다.
    .
    당시 대선에 욕심이 있었기에 서울시장은 관심밖..
    아버지 핑계는 쫌~

  • 1 20
    박원순

    추미애는
    박근혜는 댓글조작과 가짜뉴스로
    민주주의 훼손하고 정권 찬탈했다

    박원순은
    문재인은 창산해야할 적폐세력이다

    미세먼지 잡는다고 3일간 허공에 150억
    날리며 하는말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다
    무엇이든 하는게 낫다ㅋㅋㅋㅋ

    그건 맞다.
    지방 문베와 서울 문베가 달라
    대선 지지율과 시장 만족도 차이.

  • 0 0
    1212

    요즘 남푠 몰래 애인 구하는 여편네들 참 많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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