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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유출된 것 아니냐"

"조선일보의 A4지 30장 분량은 수사 담당 경찰만 알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수사 유출과 관련, "김경수 의원의 실명을 최초로 거론한 이 언론사의 보도 내용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조선일보> 보도 출처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지목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일부 언론이 보도한 ‘A4지 30장 분량’ 등은 직접 수사를 담당한 경찰만 알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지목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한 언론사가 피의자 김모씨의 텔레그램에 김 의원과의 문자 메시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입수하여 보도한 이후 부정확한 정보를 활용해 이를 확대 재생산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조선일보>측을 질타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최초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더불어민주당원 김모씨 등 3명이 구속됐고 이후 한 언론이 이 민주당원과 김경수 의원이 수백 개의 문자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보도했다"라며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정권실세 개입의혹 댓글조작단’이라고 공세를 퍼부으며 특검을 요구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도 '김경수 의원이 이 문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알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이번 사건의 확대 재생산 구조"라며 거듭 <조선일보> 측을 비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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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적폐 세력의 마지막 발악

    청산되어야할 적폐세력들이 문대통령이
    지금 남북문제와 북미 한미 국제적 문제로
    총력을기울이고 있는사이 그들의 천성인 국민
    이간질과 거짓조작 으로 6월지방선거를자기들에게
    유리한여론몰이로 가증스러운 공작을생산유포하고
    민초들을선동하고있다 하긴 그들이 할일이라고는
    이런짖밖에할줄도모르고 또 이런짖박에 할일이없다
    드루킹인가 그놈도 이미적폐들의 끄나풀인지도 조사해봐야한

  • 2 2
    시민

    현 집권세력은 아직까지 경찰조직도 하나 장악하지 못했냐? 한심하네...

  • 15 0
    서울시민

    장자영씨 수사는 어떻게 되어갑니까?
    이번에 조선 폐간시켜야 합니다.
    검찰은 철저하게 수사하세요

  • 15 0
    국민

    조선일보 기사는국민들이 믿지 않습니다.
    민주당 파이팅. ~~^^

  • 22 1
    조선일보 이놈들은 세무조사 한번 해야

    이 쓰레기같은 신문사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친일파 짓거리하더니
    지금까지 쓰레기 짓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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