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호남 일자리 추경'이라면 적극 협조"
장병완 "예산은 평화당"
조 대표는 이날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발 고용쇼크로 지역경제는 제2의 IMF사태를 맞고 있다. 이번 추경은 호남 일자리 추경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있는 일자리부터 지키는 추경이 돼야한다. 사라지는 일자리를 모르쇠 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제2의 IMF사태에 처한 호남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정부가 또다시 일자리 추경을 한다고 발표했는데, 우리 평화당에는 국회 예결위에 위원 5명이나 있다"며 "우리 지역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철저히 뒷받침하겠다. 많은 도민들이 '예산은 평화당'이라는 말씀을 주고 있는데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들었다.
황주홍 정책위의장 역시 "조 대표가 말한 것처럼 이번 추경은 호남추경이 돼야 한다는 게 우리당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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