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임종석, 간사 조명균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세 분과로 구성
이어 위원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무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여한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준비위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된다.
회담 의제개발과 전략을 수립하는 의제분과장은 천혜성 통일부 차관, 홍보기획과 취재지원, 소통기획을 담당하는 소통홍보분과장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상황관리과 기획지원을 담당하는 운영지원분과장은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맡게된다.
김 대변인은 "준비위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일을 진행하게된다"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과 비교하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하토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준비위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여는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1회 또는 격주1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논의는 주3~4회 분과장 회의를 통해 진행하며, 분과장 회의에는 준비위원장과 총괄간사, 3명의 분과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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