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재교선을 요구하지 않고 일본 정부가 거출한 10억엔도 반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일본정부가 주장하자, 청와대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는 등 양국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17일 <지지통신><마이니치>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한일정상회담에 배석했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 부(副)장관은 16일 민영방송인 BS후지에 출연해 "지난 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한일 합의에 대해 '파기와 재교섭은 하지 않는다. 재단(화해치유재단)도 해산하지 않고 일본이 거출한 10억엔도 반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니시무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하지 않겠다'며 아베 총리에게 사죄 표명이나 추가조치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약속한 것을 실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니시무라 부장관의 발언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거나 서로 입장이 달라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며 "우리측은 위안부 합의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반박했다.
명분도없고 국제적으로도 고립되니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쪽바리들... 급하긴 급한 모양이네요. 이렇게 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는데 쪽바리 참으로 없어 보이네요. 이게 무슨 짓인감? 몇놈들 맞장구치는 인간들 나올때가 되었는데...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없이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제대로 된 대응을 해야죠.. 쪽바리들 우리 이성을 잃게 할려고하려는 의도이죠..
흐흐... 아베야, 우리의 문통이 니들처럼 세습으로 올라간 성골 출신 대통령이 아니라 6두품 득난해 최고 통수권 자리까지 올라간 변호사 출신이라는 것을 여직 모르는구나! 니들이 자발적 회수해 가기를 기다리는 거지. 문통 입으로 가져가라 하면 트집잡기 좋아하는 아베가 협의 어겼다 염병할 거잖아 ㅋㅋ... 어서 내놓으라 해서 찾아가~~ 잘 보관 중이니까~~
청와대는 일본이 먼저 10억엔을 돌려달라고 요청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의 반환 요청 자체가 합의문 폐기이고 그러면 일본이 그 책임을 떠안기 때문이다. 교활한 일본도 우리 정부가 10억엔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할 뿐, 공식적으로 반환 요청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