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3.1%, 0.4%p↓
민주당 45.9%, 한국당 20.8%, 바른미래당 10.5%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4%p 내린 63.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6% 내린 31.5%, ‘모름/무응답’은 5.4%였다.
대전·충청·세종과 부산·경남·울산, 30대, 무당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과 대구·경북, 60대 이상, 정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9%(▼2.3%p)를 기록하며 대선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0.8%(▲2.1%p)로 3주만에 다시 20%대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주 새롭게 출범한 바른미래당은 10.5%로 조사됐으며, 대전·충청·세종, 20대, 중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라, 30대, 진보층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5.6%(▼0.7%p), 민주평화당 3.4% 순이었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3%p 감소한 11.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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