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미간에 좋은 메시지가 오가고 있다"
"펜스의 '5분 이석'도 메시지였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 로동신문은 '미국이 (북한에) 적대정책을 철회하면 美 겨냥도 없을 것'이라 보도했다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백명의 북측 인사 방남, UN안보리 제재 북측 인사의 방남도 미국의 이해와 협력없이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예상했던대로 펜스 부통령의 '5분 이석'도 메시지였다고 저는 지적했습니다. 북미간에 좋은 메시지가 오갑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정상회담도 미국의 협력과 이해가 절실합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한미신뢰로 조속히 남북정상회담을 실현해 북미간 대화,북핵 해결의 다리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놓으셔야 합니다"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을 기다립니다. '쇠도 달구어졌을 때 내려치는 대장장이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라며 적극적 중재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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