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김홍걸) 의뢰 여론조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참여, 공동입장에 대해서는 찬성이 높지만,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서는 반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화협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 응원단의 응원에 대해서는 74.5%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23.2%에 그쳤다.
북한 예술단의 공연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5.5%가 찬성(반대 31.0%)했고, 개회식 때 남북한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63.3%가 찬성(반대 34.3%)했다.
그러나 한반도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51.0%, 반대 47.4%로 찬반이 팽팽했다.
특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대해선 '남한의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점에서 단일팀 구성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8.7%로 '올림픽 정신을 살리고 성공적인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단일팀 구성에 찬성한다'는 응답(37.7%)보다 21.0%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한편 북한의 평창 참여가 올림픽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55.8%로 나타났고, 북한 참여가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56.7%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통일 추진과 관련해선 '통일을 하지 않거나 미루더라도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88.2%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통일을 가급적 빨리해야 한다'(26.7%)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58.5%)는 응답이 더 많았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73.2%의 응답자가 '북한은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국가'라고 답한 반면 25.2%만 '북한은 같은 민족이고 같은 국가'라고 답했다.
남북 간 교류나 협력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춰 교류나 협력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70.9%에 달했다. 또 5년 이내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75.8%)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응답(21.0%)보다 훨씬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뮤선 전화 RDD(유선 13.5%, 무선 86.5%)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남북이 갈라져서 한 민족이 등지고 살아가는 불행한 민족! 그런데 남북이 하나되어서 경기하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가? 정말 올림픽 정신 화해와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다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야 말로 작은 통일이 아니던가? 선수들 이익 불이익이 이 보다 더 클 수 있겠는가? 우리가 작은 반도에서 살지만 좀 크게 생각하자 제발..........
북한은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국가라는건 헌법을 부정하는 거다. 친일매국노 정권이 10년동안 집권하다 보니 국민들이 뇌가 썩었네.... 헌법상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체다. 북한이 다른 국가라고 하면 휴전선 넘어의 영토는 포기하게 되는거다. 알고나 떠드나?? 배부르고 등따시다보니 정신 나간놈들이 넘쳐나네... 미친놈들.
친일족발언론이 남북단일팀을 걸고 넘어져서 국민 사이에 분란을 야기시켰지? 아이스하키 경기는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선수가 많을 수록 좋은 거. 남한선수+서너명의 북한선수가 뛰면 국제사회에 평화 이미지를 줄수 있어 국가차원에서 너무 좋은 거다. 경기방식 몰라서 반대 많이 나온 거 같다. 한반도기는 한반도 평화를 전세계에 각인시키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
권력자나 권력 집단이 결정해서 따르라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지, 그 댓가를 국민들이 치뤄야 하니 당연하지. 통일에 대한 망상을 품어서는 안되지, 두 체제의 국가로 가더라도 원할하게 교류하다가 통일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투표로 결정하면 되는 거야, 과도기적으로 연방제도 생각할 수 있고, 주변 국들과의 관계에 비추어도 그게 타당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