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권 지지율 40%도 안 될 것"
"안보혼란, 실업대란인데 어떻게 지지율이 70%?"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안보혼란, 평양 올림픽, 경제파탄, 복수에 눈먼 정치보복, 실업대란인데 어떻게 지지율이 70퍼센트가 된다는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론조사기관에 대해서도 "청와대와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정여론조사가 있습니다. 한해에 100억원 이상 수주물량이 될 겁니다. 이 국정여론조사를 수주하면 일반 여론조사를 하지 않아도 여론조사기관은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게 됩니다"라며 "지금 이 정권의 국정여론 조사는 어느 한 여론조사 업체에서 사실상 전담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 업체가 서비스 차원에서 관제여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그 조사가 마치 국민여론인양 괴벨스식 선전을 하면서 국민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입니다. 이 여론조사기관은 이제 국정여론 조사에만 전념하고 관제 여론조사는 그만 해주기를 경고합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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