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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통합신당 출범 전에 반대자 정리해야", 거듭 합의이혼 주문

통합반대 비례대표 출당 재차 촉구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8일 "오늘 발표한 길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이 국민의당에 계신다면 통합신당이 출범할 때까지는 어떤 식으로든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합의 이혼'을 주문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해 "양 정치세력이 뜻을 같이해서 하나의 정당을 만드는 일은 양쪽에서 어느 정도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국민의당 안에 통합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지금은 갈등을 겪으면서 통합 열차가 굴러가는 상황이라 저도 이게 100% 잘 될 거라고 답변은 드리지 못하겠다"면서도 "오늘 제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길에 대해서는 안철수 대표와 저, 통합에 찬성하는 국민의당 의원들과 식구들, 우리 당 의원과 식구들이 다 합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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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4 0
    유승민이 낫네

    적어도 상식이라는 점에서는 철수가 부끄럽다
    통합이라는건 뜻이 통하는 사람이 해야지 싫다는 사람까지 억지로 끌고가는 통합은 반발만 부른다.
    지금의 통합 성공의 열쇄는 반대자는 놓아드리는건데 철슈는 죽어도 안할거다
    놓아주면 민주당에 갈거라는 못먹는감 버릴수는 있지만 남의 입에 넣어주기 싫다는 극도의 밴댕이 기질 때문이지

  • 4 0
    썩얼 안털수~

    2017년 5월

    홍준표의

    안초딩 네이밍으로

    정치인생 끝났다!

    초딩이 무슨 정치냐?

    네 불알 떼서 김미경에게나 줘라!

    - 안철수 추방 국민 운동본부 -

  • 3 0
    안초딩

    유가가 쳐놓은 낚시 바늘에 코가 꿰었어. 쪼그라든 자기 입지를 더욱 좁히는 신세로 전락 그런 상태로 얼마나 버틸까? 유가야 이런들 저런들 별로 손해날게 없고

  • 7 0
    쫄보 안철수가 그리는 그림

    안철수의 대권 시나리오는 국바당의 대선후보가 되는 것이지 나중에 자-바-국 통합당 대선 경선에 나설 생각은 없음. 자한당 본진과 맞짱을 뜰 배짱도 그럴 생각도 없음. 자한당 후보가 경쟁력이 없어서 자한당 지지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자신을 선택하는 구도를 원하고 있음. 안철수가 국당 덩치를 최대한으로 유지해서 합당하려는 것도 바로 이 그림을 실현하기 위함임.

  • 9 0
    역시 보수통합이 최종 목적인 유승민

    안철수의 꿍심은 합당을 디딤돌로 중도보수 진영의 대권주자로 나가는 것이고, 유승민의 꿍심은 호남세력은 나중에 보수대통합에 방해가 되니까 안철수더러 미리 정리하고 오라는 것. 안철수는 나중의 포석을 위해 덩치를 줄이고 오라는 유승민의 요구를 받기 싫음. 이 지점이 나중에 안철수-유승민 갈등과 분란의 씨앗이 될 것. 서로를 디딤돌로만 이용하려는데 잘 될 리가.

  • 0 19
    정답은

    2월 4일 통합 스마트 전대 이후
    합의이혼 해도 늦지 않습니다
    구태 호남파들은 통합 결정되면
    바로 본격적으로 합의이혼
    요구 할겁니다.
    하더라도 동계올림픽 시작되어 서서히 해도
    됩니다.

  • 20 0
    503

    욕심만 가득차서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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