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文대통령과 통화에서 평창올림픽 참여 약속"
美올림픽위원회 "평창에 보낼 2개 대표단 지원할 계획"
청와대는 8일 "미국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도 분명히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헤일미 미국 유엔대사가 미국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해 파문이 인 것과 관려, 이같이 말하고 "미국 올림픽위원회에서도 이미 공식적으로 두 달 전 참여 발표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유엔 대사가 '나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전제하에 발언한 것인데 '나는 잘 모르지만'을 잘라버려 생긴 혼선"이라며 "미국 국무부가 깔끔하게 브리핑했고, 정리된 것으로 보면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마크 존스 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2018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또는 정부 파트너와 함께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평창에 보낼 2개 대표단 전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헤일미 미국 유엔대사가 미국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해 파문이 인 것과 관려, 이같이 말하고 "미국 올림픽위원회에서도 이미 공식적으로 두 달 전 참여 발표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유엔 대사가 '나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전제하에 발언한 것인데 '나는 잘 모르지만'을 잘라버려 생긴 혼선"이라며 "미국 국무부가 깔끔하게 브리핑했고, 정리된 것으로 보면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마크 존스 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2018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또는 정부 파트너와 함께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평창에 보낼 2개 대표단 전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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