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70.8%, 0.7%p↓
민주당 48.6%, 한국당 18.3%...국민의당 꼴찌 탈출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516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7%포인트 내린 70.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오른 23.8%였다. ‘모름/무응답’은 5.4%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70.2%·4.8%p↓)과 서울(70.3%·2.3%p↓), 광주·전라(86.8%·1.3%p↓)에서는 내렸지만, 대구·경북(64.6%·5.2%p↑)과 부산·경남·울산(66.5%·3.7%p↑)에서는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3.4%p 내린 48.6%를 기록하며 50%선이 깨졌다.
자유한국당은 0.7%p 오른 18.3%로 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6.0%(0.8%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다.
국민의당도 5.8%(1.2%p↑)로 오르며 지난 4주 동안 머물렀던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4.5%(0.6%p↓)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5%였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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