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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외당협위원장들 만나 통합몰이

친안 "원외는 통합 찬성 압도적" vs 비안 "동원했잖나"

끝장토론에서 원내 의원들의 벽에 부딛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눈을 돌려 통합몰이에 계속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3시간30분 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100여명이 참석해 40여명이 넘게 발언을 했다"며 "찬성이 좀 많은 비율이었다. 3대 1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원내 의원들은 호남에 많이 있지 않나. 전국 추세와 좀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반면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전국에 있어서 각 지역별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숫자로 보면 원외 위원장들은 많은 분들이 통합에 찬성하고있고 적극적으로 올해 안에 추진해야한다는 말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인 장진영 최고위원도 "지역위원장들은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해봐도 찬성이 훨씬 많다고 한다"며 "왜냐면 지역 운영이 안된다. (지방선거) 후보를 못 구한다"고 거들었다.

찬성측 위원장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합치자", "이참에 통합 수임기구를 만들어 정책연대 후 바로 선거에 임하자"며 안 대표에 힘을 실어주었다.

충북-부산-제주 지역위원장들은 같은 시도당 소속 위원장들로부터 찬성 의견을 위임받아 전달했다고 안 대표측은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는 통합 반대 입장인 비안계 지역위원장들이 대거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원외 위원장 195인 중 100여명으로, 반수 가까이가 불참했다.

한편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인 김기옥 강북갑 지역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안철수당이다. 안 대표 마음대로 하라. 꼭 통합하시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꼭 영입하시라"고 비꼬며 안 대표를 면전에서 성토했고, 이에 일부 지역위원장들은 "원외협 위원장이 권력이야 뭐야" "조용히해"라며 고성을 지르거나 책상을 치면서 반발했다.

김 위원장은 본지와 만나 "내가 안 대표에게 무례했다고 맹목적 충성파들의 총공격을 받았다"며 "당에서 조직적으로 전화를 해서 안 대표측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동원을 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비안철수계 의원들도 평화개혁연대 가입 신청서를 의원실에 돌리며 맞대응에 나섰다.

평화개혁연대 의원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께 모임을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위원장들도 평화개혁연대에 가입할 뜻을 밝히고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0 0
    좌우파 찌라시

    조중동 한경오
    어느 소위 정통 언론이 이 가십을
    비중있게 다룬 언론사는 없다

    좌우파 찌라시는 댓글 숫자로 광고 팔아 연명하므로
    문베들의 서식처인 뷰앤뉴는 안철수와 국민의당 기사
    메인에 자주 건다

    그런데 어떤 무식한 문베들은 본인들 이용해처먹은 줄도 모르고
    뷰앤뉴가 안철수 홍보한다고 하더라ㅋ

    일베 아바타 문베(MB)
    MB(문베)는 문재인 지지자

  • 1 1
    통합몽니

    통합몽니
    통합몽니

  • 0 1
    비공식

    "안철수 화이팅
    그래야지
    그래야 대통령감이지"

    라고 말하면 기분 좋겠제?

  • 2 1
    전북사람

    한 마디 더 할게!
    머 욕하던지 말던지 할게!
    송충이는 솔잎먹어야 사는 거셔!
    안철수는 안랩사장으로 서울대 대학원장으로 교수로 있어야 사람이 빛나는 벱이여!
    정치옷 입으니 왜 그렇게 초딍스럽고 얼뜨기처럼 보이는지 몰러!
    부족한 거 없을텐디 한사코 대통령까지 해먹으려는거 보니 참 욕심이 커도 너무 커!
    욕심이 과하면 배터져 죽는겨!

  • 0 1
    전북사람

    돈 있는 것 빼고,
    안철수를 대한민국 대통령깜이라고 보는 분들 한번 그 자질에 대해 설파해보소!
    누군가 그러데,
    맹박이도 그네도 대통하더라고!
    대통령을 신격화하지 말람서 안철수도 할 수 있다라는 뉘앙스로 들리든디,
    어쨌든 나라가 잘 됐남?
    국민들이 행복했던감?
    대통령 자리가 지나가는 개나 소나 다 앉아도 되는 자리여?

  • 0 1
    전북사람

    아무리 용을 쓰고 합리화시키고 아전인수 격으로 지 볼 것만 보고 듣고잪은 것만 듣고 유리한 것만 보고 싶어도,
    폐일언하고,
    안철수가 그릇이 되냐?
    진짜 한 국가를 이끌 지도자라고 보는거셔, 시방?
    죽을 고비와 고문과 박해 속에서도 민주화의 초석이 된 대한민국의 위대한 정치가들이 혀를 차신다!
    다시 되묻는다!
    안철수가 대통령 그릇이나 되냐?

  • 0 1
    전북사람

    한 나라의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이맹박근혜를 보고 국민은 아는 것을 넘어 깨닫게 되었다.
    헌데,
    전공분야에서는 최고겠지만,
    국민적인 시각이 초딩으로 느껴질만큼 정치식견이나 경륜, 철학, 이념, 인격 등이 일반시민만도 못한 일천한 자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이나 혀 봤남?
    세살박이 어린애에게 식칼 쥐어주는 격 아닌가!

  • 6 0
    이번엔

    바른국민당으로 새출발 포장하나보다

  • 10 1
    야권 넘버 3

    오늘도 찰스의 초딩놀이는 계속되는 군화~~~

  • 9 0
    오호 통제라

    다급해진 엠비가 쥐바타에게 바궁당 빨리 만들라고 마구 푸쉬하나보다.
    됐꼬 다스는 뉘것이냐?

  • 11 0
    또 조작질하네

    원외 사람들 자기가 다 심어놓코 자기 사람 불러놓고 지롤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0
    동키호데의 헛일 놀음

    찍어줄 유권자들은 나날히 등돌리는데! 폐가 장 승미니와 친구가 되고 힘도 인기도 서푼도 없는 국민당 원외 외원장들 꼬시느라 애쓴다. 차 암 답이 없는 영희 친구야 ! 허얼!

  • 6 0
    너는 얄파칸 노옴!

    그대의 이름은 撤收!

  • 9 0
    여엉히

    얘!
    너 야당 통틀어서 꼴찌야~
    창피해서 우짜니?

  • 9 0
    나 홀로 포도

    진짜 이상한 놈이네.
    합당을 하고 싶으면 당헌당규대로 전당대회 소집하여 대의원 의결을 받아.
    무슨 원외위원장이니 뭐니 만나서 헛소리하지 말고.

    운전면허를 받고 싶으면 면허시험장에 가서 접수하고 시험 봐야 되는 거야.
    동네 보건소 가서 직원들과 밥 먹는다고, 친구들 만나서 당구 친다고, 반상회 가서 나 홀로 포도 먹는다고 면허가 나오는 게 아냐.

  • 1 3
    호남닝구들 친안패권주의 가만있어?

    친노패권주의 광광대면서 개거품물고 인터뷰까지 했었잖아

    유성엽 김동철 황주홍 늬들 뭐하냐?

    친안패권주의에 쥐죽은듯이 조용허네? ㅎㅎㅎ

    닝구들 니네 민낯이 쪽팔리지 않냐?

  • 6 0
    관심없다

    국민들은 관심멊고
    징글징글하고 역겨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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