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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병헌 소환' 입장 질문에 "…..."

취재진 따돌리려 추격전. 현안에 '묵묵부답'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검찰 소환 등 현안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조국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수처설치법 제정 관련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 함구했다.

그는 ‘전병헌 수석 소환에 대한 입장’, ‘야당에서 인사문제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장을 안 밝히는 이유가 있는가’, ‘검찰 개혁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겠다는지 수석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은 채 비서진에 둘러싸여 서둘러 국회를 빠져나갔다.

이런 과정에서 조 수석은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일반 출입구보다 더 작은 계단 출입구로 이동하면서, 비서진들과 기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추격전을 방불케 해 취재진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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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9
    서진우

    조국ᆞ조현옥 정말 너무 무능해요
    화가나고 답답하군요

  • 4 7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잘도 도망친다. 비리 로스쿨 교수로 떵떵거리며 살지. 왜 정치권에 발 들여서 망신을 당하냐?
    문베가 언제까지 실드칠 수 있을 거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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