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바른정당 정체성으로 간다면 함께 할 수 없다"
"바른정당이 우리 정체성 인정하고 들어와야만 가능"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을 강력 시사한 데 대해 "우리가 중도보수 통합이란 미명하에 그들의 정체성으로 간다면 함께 할 수 없다"며 거듭 분당을 경고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체성 정리가 돼야 한다. 그분들이 우리당의 강령과 정체성을 인정하고 온다고 하면 누가 반대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선출후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 대표로서 바른 길을 가시길 바라며 YS식 3당 통합 제의를 우리 국민의당에 안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국민의당의 정체성과 뜻을 같이 한다면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국민의당 안에서 같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통합 반대파 일각에선 오는 21일 에정된 끝장토론 전예 중진들을 중심으로한 연명 성명 발표 등 집단행동까지 거론되고 있어 당 내홍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체성 정리가 돼야 한다. 그분들이 우리당의 강령과 정체성을 인정하고 온다고 하면 누가 반대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선출후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 대표로서 바른 길을 가시길 바라며 YS식 3당 통합 제의를 우리 국민의당에 안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국민의당의 정체성과 뜻을 같이 한다면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국민의당 안에서 같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통합 반대파 일각에선 오는 21일 에정된 끝장토론 전예 중진들을 중심으로한 연명 성명 발표 등 집단행동까지 거론되고 있어 당 내홍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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