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MB 곧 입장 낼 기회 있을 것"
"MB는 이미 정치보복이라고 얘기했다"
MB를 수행하고 바레인을 방문했던 이 전 수석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MB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간 데 대해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데 대해선 "(이 전 대통령은) 이미 정치보복이라고 얘기했다"고 맞받았다.
그는 김태효 전 청와대 전략기획관 등 핵심 참모진으로 수사가 확대되는 데 대해선 "그런 걸 뭘 묻나"라고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