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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MB의 '적폐청산' 반발에 "불공정 특권구조 바꾸자는 것"

적폐청산 수사 계속 의지 분명히 해

청와대는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정면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7일 야4당 대표 초청 회동에서 적폐청산과 관련 '개인에 대한 책임 처벌이 아니다. 불공정 특권 구조 자체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MB가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자신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데 대한 친노세력의 정치보복으로 규정한 데 대한 반박인 셈이다.

아울러 이는 MB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적폐청산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기도 하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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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2 0
    청와대 대변인 이해는 한다

    당신은 공직에 있으니 말을 막 늘어놓으면 안되지
    하지만 국민은 바램은
    더 가열찬
    그래서 반민특위 때 하지 못한
    불의와 부정의와 부정을
    이번 만은 까발려 처단하는 것이다
    조중논 논리에 휘둘리지 마라
    80%이상 국민은 명박이 감옥 가야 그만하라 할 끼다

  • 13 0
    강력한 적폐청산을 원한다.

    민간인을 사찰하고, 국세청을 동원해서 세무조사 시키고
    개인적인 모욕을 주기위해서 국정원과 검찰을 동원한 정권에서
    정치보복이라는 용어를 씨부린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범죄의 혐의가 있고, 증거가 있는데 수사를 못하게 훼방하는것은
    아직도 국민들을 속일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닌가?

    검찰은 힘차게 수사해야할 것이고
    법원은 강력하게 처벌해야할 것이다.

  • 12 1
    국민이 뭔 죄냔말이쥐-;;;

    적어도 의원직까지 박탈당한 전과범 정도면
    법개정해서라도 대통령 출마자격을 없애야쥐.
    불쌍한 국민만 고스란히 다 똥바가지 뒤집어쓰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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