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용호 "역시 삼권분립 살아있었다. 헌법재판관 힘내라"

"文대통령, 국회 무시하고 국민 우롱한 데 대해 사과해야"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17일 헌법재판관 8명이 헌재소장과 헌법재판관의 조속 임명을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임시체제를 끌고가려 한 대통령이 오히려 삼권분립을 위배한 것이 드러난 것"이라고 반색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시 삼권분립은 살아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김이수 대행 체제를 무시한 것은 삼권분립 무시라면서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에게 사과까지 하는 이벤트까지 했다"며 "청와대가 김이수 대행체제를 내년까지 끌고가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판들이 마치 동의한 것처럼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 것이다. 청와대는 그렇게 발표한 경위를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우롱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헌법재판관들 힘내십시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김이수 힘내세요' SNS 여론 유도를 에둘러 비꼬기도 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전북사람

    요것들 조작질도 잘하지만 이간질에도 도가 튼 집단들이지,ㅋㅋㅋ

  • 1 0
    요~오

    철수네 패거리들은
    왜 이리
    극우 헌재소장 못 세워
    지랄들일까?

  • 4 0
    전북사람

    뙤약볕에 내팽개쳐져 죽음을 앞둔 피래미가 소낙비 만난 것 마냥 호들갑떨기는!
    꿈깨라!!
    헌재도 나름 고충이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금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국민에게 느닷없이 헌재가 대통령 뒤통수치는듯한 모습으로 보여주기 하듯 반발하는 모양새는 좋지않다!
    문제있으면 머리맞대고 의논하면 된다!
    꼭 그렇게 해야했는가?
    의아하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