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홍준표 빼고 27일 4당대표와 만찬회동
"회담은 안보 의제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불참 의사를 밝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빼고 여야 4당대표들과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회동을 갖기로 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여야 지도부 청와대 초청 대화는 당 대표 회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당 대표 일정을 고려해 27일 오후 7시 만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각당 원내대표들도 함께 초청하려 했지만 참석대상이 너무 많아지면 대화가 산만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원내대표는 제외하기로 했다.
전 수석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4당 대표는 초청 대화에 참석하기로 했고 한국당 홍 대표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북한의 도발로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며, 국민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안보에서는 초당적이고 공동책임이 있는 제1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회동에 참석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여야지도부 초청 대화의 의미는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정견은 다를 수 있지만 안보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야댱에서 제안하고 그걸 수용한 것이기 때문에 안보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당연히 각 당의 입장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안들에 대해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설명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여야 지도부 청와대 초청 대화는 당 대표 회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당 대표 일정을 고려해 27일 오후 7시 만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각당 원내대표들도 함께 초청하려 했지만 참석대상이 너무 많아지면 대화가 산만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원내대표는 제외하기로 했다.
전 수석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4당 대표는 초청 대화에 참석하기로 했고 한국당 홍 대표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북한의 도발로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며, 국민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안보에서는 초당적이고 공동책임이 있는 제1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회동에 참석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여야지도부 초청 대화의 의미는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정견은 다를 수 있지만 안보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야댱에서 제안하고 그걸 수용한 것이기 때문에 안보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당연히 각 당의 입장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안들에 대해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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