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정진석. 부디 제정신으로 정치하라"
"호위무사 막말로 과오 드러남을 막으려 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MB 정무수석 출신인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적폐와 함께 자신의 과오가 드러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이명박 대통령의 정무수석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질타했다.
전재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호위무사의 막말로 (과오가) 드러나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다. 지금부터 1년전 탄핵정국을 시작할 때 새누리당이 보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때 새누리당과 지금 자유한국당은 당명 외에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정치 보복 프레임으로 적폐청산을 막으려고 하는 낡은 수법은 2017년 대한민국에서 절대 통할 수 없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 의원의 아버님이 국회의원이 된 정 의원에게 한 말을 전하고자 한다. ‘정치인은 말이 생명이다. 말로 죽고 사는 게 정치인이다. 내 입안에서 오물거리는 얘기 65% 이상 하지마라’”며 “정 의원은 잘 새겨듣길 바란다. 부디 제정신으로 정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비판했다.
전재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호위무사의 막말로 (과오가) 드러나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다. 지금부터 1년전 탄핵정국을 시작할 때 새누리당이 보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때 새누리당과 지금 자유한국당은 당명 외에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정치 보복 프레임으로 적폐청산을 막으려고 하는 낡은 수법은 2017년 대한민국에서 절대 통할 수 없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 의원의 아버님이 국회의원이 된 정 의원에게 한 말을 전하고자 한다. ‘정치인은 말이 생명이다. 말로 죽고 사는 게 정치인이다. 내 입안에서 오물거리는 얘기 65% 이상 하지마라’”며 “정 의원은 잘 새겨듣길 바란다. 부디 제정신으로 정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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