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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지난 9년은 정치검찰의 시대. 공수처 빨리 설치해야"

"검찰, 사자방 비리 수수방관했는지 자성해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정치검찰의 독점된 권력사정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국정농단을 누리고, 100조원 가까운 혈세를 허공에 뿌린 사자방 비리를 그토록 수수방관했는지 검찰이 먼저 자문해야 한다”며 검찰의 자성을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9년은 정치검찰의 시대로 우병우, 진경준, 홍만표 등 일부 정치 검찰의 방종이 극에 달한 시대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지난 9년간 권력의 하명을 받은 일부 정치적 검찰은 비판적 세력을 옥죄는 수단이 됐고. 미네르바 사건처럼 권력의 뜻에 맞춰 국민 기본권을 억압하면서 권력이 악용됐다는 것이 국민의 인식”이라고 거듭 질타한 뒤, “공수처 설치의 배경에는 (권력에) 종속돼 행사되는 검찰 권력을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원칙으로 제어해 권력형 비리를 막는다는 결단이 담겨 있다”고 공수처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행히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은 대선 당시부터 공수처 설치에 찬성 입장이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2012년 대선 때부터 권력의 도구가 아닌 감시자가 필요하다고 공수처 설치를 공약했고, 유승민 의원 또한 공수처를 안 받을 이유가 없다고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야당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민주당은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신속한 공수처법 처리를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우대표

    든든하다.

    우대표의 말 한마디는
    약 처먹은 벌레들처럼
    적폐스레기들을
    쥐롤발광하게 하는 재주가 있어 좋다
    ㅋㅋㅋ

  • 8 0
    우원식 지지합니다

    공수처로 정경유착하는 부정부패한 자들을 수사해야 합니다.

  • 4 0
    친일원숭이들 시다검찰~^^

    검찰이 일베충보다

    더 하게 지랄이다 ...

    빙쉰새리들~~

    검찰이 명예도 없고 조심도 없고
    시대정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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