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67% "대북 선제타격 반대한다"
70% "북한, 미국에 심대한 위협 가하고 있다"
미국인 3명 중 2명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8∼21일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대북 선제타격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북한이 먼저 공격했을 때만 미국이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67%에 달했다.
반면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또한 미국이 대북 선제타격을 할 경우 동아시아에서 더 큰 전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북핵 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대 의견이 47%로 찬성(43%)을 오차범위 내에서 웃돌았다.
북핵 포기를 위한 방안으로 북한 군사시설에 대한 폭격 방안은 반대가 54%에 달했고 찬성은 39%에 그쳤다.
반면에 북핵 포기를 위한 대북제재 강화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76%로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반대 의견은 19%에 그쳤다.
또 북핵 포기를 위해 북한에 대한 현금지원 또는 교역 증가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61%, 찬성은 32%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대북 대응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한다는 응답은 37%,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2%로 트럼프에 대한 불신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에 그쳤다.
하지만 북한 문제를 다루는 미군 지도부를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하는 비율은 72%로 미군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큰 신임을 얻었다.
전체 응답자의 70%는 북한이 미국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8∼21일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대북 선제타격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북한이 먼저 공격했을 때만 미국이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67%에 달했다.
반면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또한 미국이 대북 선제타격을 할 경우 동아시아에서 더 큰 전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북핵 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대 의견이 47%로 찬성(43%)을 오차범위 내에서 웃돌았다.
북핵 포기를 위한 방안으로 북한 군사시설에 대한 폭격 방안은 반대가 54%에 달했고 찬성은 39%에 그쳤다.
반면에 북핵 포기를 위한 대북제재 강화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76%로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반대 의견은 19%에 그쳤다.
또 북핵 포기를 위해 북한에 대한 현금지원 또는 교역 증가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61%, 찬성은 32%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대북 대응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한다는 응답은 37%,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2%로 트럼프에 대한 불신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에 그쳤다.
하지만 북한 문제를 다루는 미군 지도부를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하는 비율은 72%로 미군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큰 신임을 얻었다.
전체 응답자의 70%는 북한이 미국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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