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발끈 "하태경과 당 같이 하기 어렵지 않겠나"
출당시킬 수 있을까? 출당시키면 원내교섭단체 자격 상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1일 하태경 최고위원이 당론과 달리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과 관련, "별난 사람하고는 당을 같이 하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발끈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당론으로서 인준 반대를 결정한 바른정당으로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 질타대로라면 하태경 의원은 출당 처리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하 의원을 출당처리할 경우 20개 의석으로 간신히 원내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하게 돼, 실제로 출당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당론으로서 인준 반대를 결정한 바른정당으로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 질타대로라면 하태경 의원은 출당 처리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하 의원을 출당처리할 경우 20개 의석으로 간신히 원내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하게 돼, 실제로 출당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