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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저임금 1만원' 속도는 상황 보고 고려"

"시기 언제될지 모르지만 비교적 맞추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과 관련, "속도나 정도는 상황을 보고 고려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속도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최저임금 수준이 낮았기에 어느 정도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저임금 1만원 기준에 대해서는 "주민 소득의 하한 50% 정도를 중산층의 하한으로 보고 있는데 그 돈이 1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그런 논리로 하면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비교적 거기에 맞추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시기 언제 될지 모른다는 것은 최저임금 1만원을 3년 만에 못 맞출 수도 있다는 말인가"라고 재차 묻자, 김 부총리는 "금년에 인상하면서 중소기업 직접 지원정책을 냈기에 내년에도 시행하면서 볼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2
    촟불 정부,중간도 못가네 ...

    개 새ㄲ드ㄹ 나라 완전히 말아 먹으라 .
    성장하기도 힘드는데 , 인플레이만 조장하는 정권 .
    공짜 좋아하고 ....

  • 6 0
    지옥남자

    청와대에 기생하는 뉴라이트! 이들은 재벌과 친일에 기반을 둔 자들이다.
    노통때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지 못하고 욕 바가지로 쳐먹었던 이유가 바로
    청와대에 기생했던 뉴라이트때문이다. 그 놈들이 현재 문재인정권에 포진해
    있다는 것이다.
    구역질나는 놈들! 천하에 빌어먹을 놈들!

  • 10 0
    염병하네

    핵심공약 조차 지리멸멸하면...그 끝이 뻔하다.

  • 10 1
    문재인은 각성하고 김동연을 교체하라

    왜 통치철학과 어긋나는 인사를 그대로 두나??
    그렇다면 도대체 정권교체가 무슨의미를 갖는건지...

    ~ 어제 또한 보유세 불가로 욕을 바가지로 처먹은 인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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