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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참 막막하고 답답하다"

"뻔뻔한 국회의원들 쳐다보고 있는 국민께 송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김이수 임명동의안 부결과 관련, “참 막막하고 답답하다"고 탄식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백봉정치문화교육원 개원식 및 학술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헌정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장 인준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국민에게 낯을 들 수가 없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야당들에 대해선 "헌법기관을 운운하며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장의 목을 날렸다, 그래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것이 이른바 캐스팅보트라고 실력을 냈다"라며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헌법 공백을 메우는 헌법재판소장의 자리를 날려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염치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협치의 시작과 끝은 오로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것이어야 한다. 그 다음에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협치”라며 “백봉 선생을 입에 올리기조차 자격이 없는 그런 뻔뻔한 국회의원들을 쳐다보고 있는 국민께 다시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추 대표의 축사가 끝난 뒤 박 전 대표가 연단에 오르면서 "내 축사도 듣고가라"고 했으나 추 대표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행사장을 떠났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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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2
    노탄핵추

    야당 설득 할 능력 없으면 대표직에서 내려와라
    당신때문에 청와대가 욕 먹는다

  • 2 0
    우리 미애

    기도하자.
    성지니가 해결해 줄 거야.

  • 5 0
    나도 답답하다.

    국회해산 시켜라.

  • 2 0
    박성진장관은 어쩔거냐구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박성진장관은 민주당이 말릴 수 없겠지?
    청와대가 겁나구 잘보여야 하니까.

  • 4 3
    더민주권리당원

    당대표 추미애는
    뭐하고 다니나?
    사이다발언 ,예능 찍고
    자기정치 하느라 바쁘지

    당대표 사퇴하고 니맘대로 정치하세요

  • 2 1
    국회해산

    더민주는 전원 사표내라
    다시 선거를 통해 새판을 짜야
    적폐세력들을 몰아낼 수 있다

  • 5 6
    추미애 국물당 깔 때 좋았지

    신나게 까더만 이제 당대표 내놔라~

  • 5 10
    추미애는

    더민주 추미애와 우원식은
    자유투표 결정한 국민의당 의원들
    소통하고 설득해 봣어?

    당신들 선거운동 1/10만 노력햇어도
    장담하건대,
    김이수통과 되엇다.
    왜?
    각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투표 햇거든.

    노회찬 안민석 정청래등 이런 미친부류들은
    자유투표로 의원 개인의사에
    맡긴 안철수 공격한다.

    구닥다리 쌍팔년도 무조건 찬성 반대에
    익숙한 거수기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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