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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이동걸, '친박' 이동걸 하차시키고 산은 회장 내정

수은회장에는 은성수 내정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이동걸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7일 각각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인사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금융계에는 오래 전부터 두 사람의 내정설이 나돌아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는 대표적 참여정부 인맥이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직후 인수위에 참여했으며,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공교롭게도 동명이인으로 대표적 '친박 낙하산'인 이동걸 현 산은회장을 중도하차시키고 새 산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셈이다.

금융위는 "이 내정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 과제인 기업 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핵심 산업 및 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주요업무를 속도감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 지낸 대표적 경제관료다.

기재부는 "은 내정자가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회·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운·조선 구조조정, 수출금융 활성화, 내부 경영혁신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장은 최종구 전임 은행장의 금융위원장 임명으로 두 달째 공석 상태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6
    핳핳핰핰

    문재인이는 더 이상 노무현 이름 팔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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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운 새 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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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0
    DD

    명찰값은 아끼겠네.
    새로 명찰만들고, 명함만들고 그럴 필요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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