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이언주가 출마? 반성과 자숙해야 할 시점에..."
"당에 어른이 없다 보니 말리는 이가 없어"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11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이언주 의원에 대해 "당에 어른이 없다 보니 말리는 이가 없고, 저 자신도 당대표 출마하다 보니 경쟁자를 공격한다는 오해 탓에 별말을 하지 못했다"고 힐난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갑 당원간담회에서 "제일 처음에 '밥하는 아줌마' 발언 실수를 했으면 쿨하게 사과하고 자숙모드로 들어가서 반성해야 하지만 갈수록 말을 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당대표가 되면 이런 방식으로 당을 해롭게 하는 행위에 대해 사적-공적으로 나무라겠다"며 "그래도 안 되면 징계라도 해 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도 "대선에서 적폐세력인 홍준표에 뒤진 3등으로 패배한 책임을 져야 하는 시점에 오히려 당대표에 나온 것"이라며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7년여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기간을 거친 것처럼 안 전 대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그는 안철수와 이언주 후보를 싸잡아 "지금은 당 대표에 출마할 게 아니라 반성과 자숙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갑 당원간담회에서 "제일 처음에 '밥하는 아줌마' 발언 실수를 했으면 쿨하게 사과하고 자숙모드로 들어가서 반성해야 하지만 갈수록 말을 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당대표가 되면 이런 방식으로 당을 해롭게 하는 행위에 대해 사적-공적으로 나무라겠다"며 "그래도 안 되면 징계라도 해 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도 "대선에서 적폐세력인 홍준표에 뒤진 3등으로 패배한 책임을 져야 하는 시점에 오히려 당대표에 나온 것"이라며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7년여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기간을 거친 것처럼 안 전 대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그는 안철수와 이언주 후보를 싸잡아 "지금은 당 대표에 출마할 게 아니라 반성과 자숙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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