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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맥마스터 통화 "北 도발 긴밀 대응"

靑 "상황 진전도 지켜보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간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실장은 오전 8시부터 40분간 맥마스터 보좌관과 북한의 도발과 긴장고조 행위로 인한 최근의 한반도 및 주변 안보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양측은 한미양국의 안보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취할 단계적 조치에 대해 긴밀하고 투명하게 공종해나간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북미간 갈등 고조와 관련, 직접적인 개입을 자제하면서도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의 캐나다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석방, 미국 정부의 대북 발언의 '톤다운'을 언급하며 "북미의 의도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고 상황 진전도 지켜봐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언제 어떻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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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벼슬만

    근사한 거야...내용이야 필부도 할 수 있은 거였갰지

  • 2 0
    참잘했어요

    정권이 바껴도 하는 짓은 똑같구만.
    ,북한이 도발했다.
    ,미국하고 통화했다.
    ,나 잘했지.

  • 1 0
    승만

    나같으면 핵탄 20개 끼워 핵잠함 한개 공짜로 얻어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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