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열 혁신위원 사퇴 "서민중심경제 지향이라니 용납 못해"
"서민중심경제는 시장경제에 반하는 것"
유동열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이 2일 “자유한국당이 서민중심경제를 지향한다는 것은 헌법적 가치 중 하나인 시장경제에 반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혁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유 위원은 이날 오전 혁신위 선언문 발표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과 자유한국당 강령, 당헌의 기본적 가치가 부정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자유민주연구원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민주연구원 출신인 유 위원은 지난달 26일 혁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서민경제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는 위원들 주장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혁신위는 성명을 통해 “혁신위원회는 선언문의 서민중심경제에서 ‘중심’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었다고 해 혁신위 활동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유 위원의 일방적 사퇴에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의 혁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은 이날 오전 혁신위 선언문 발표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과 자유한국당 강령, 당헌의 기본적 가치가 부정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자유민주연구원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민주연구원 출신인 유 위원은 지난달 26일 혁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서민경제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는 위원들 주장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혁신위는 성명을 통해 “혁신위원회는 선언문의 서민중심경제에서 ‘중심’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었다고 해 혁신위 활동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유 위원의 일방적 사퇴에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의 혁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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