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
"북한팀 온다면 개마고원 감자 갖고 오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 "이제는 북한의 결단만 남았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강원도 음식 나누기 행사에서 "우리는 문을 활짝 열었다. IOC도 북한이 참가하도록 문을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성급하게 기대하지도, 그렇다고 반대로 비관할 필요 없고, 마지막 순간까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팀이 온다면 개마고원 감자를 좀 가져왔으면 한다"고 말하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마고원 감자와 강원도 감자가 만나는,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20년 일본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며 "한중일에서 연이어 열리는 동계, 하계 올림픽이 한반도, 동북아 지역 평화를 강고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강원도 음식 나누기 행사에서 "우리는 문을 활짝 열었다. IOC도 북한이 참가하도록 문을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성급하게 기대하지도, 그렇다고 반대로 비관할 필요 없고, 마지막 순간까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팀이 온다면 개마고원 감자를 좀 가져왔으면 한다"고 말하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마고원 감자와 강원도 감자가 만나는,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20년 일본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며 "한중일에서 연이어 열리는 동계, 하계 올림픽이 한반도, 동북아 지역 평화를 강고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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