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민주당에 "화해·치유재단 언제 없어지나"
"빨리 해결 좀 해달라. 뭐 하는 건가"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할버니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화해·치유 재단은 언제 없어지나. 지랄 맞더만 10억엔 빨리 돌려주고 재단 그 놈들 없애버려야 된다"며 조속한 화해·치유 재단 해체를 촉구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온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빨리 해결 좀 해달라. 뭐 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할머니들이 자꾸 한분씩 돌아가시고 있다”며 “할머니들이 눈을 감아도 얼마든지 한이 많겠나.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하는 짓이 너무 더럽고 역겹다. 여자 셋이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 않나)”라며 울먹였다.
이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추 대표는 경청했고, 우 원내대표는 “피해자들이 ‘이만하면 됐다’ 해야지 끝나는 것이다. (한일정부 합의는) 저희들이 수용할 수 없다”고 철저한 해결을 약속했다.
나눔의집 관계자도 “화해·치유재단 너무 웃기지 않나. 이것을 빨리 없애고 일본에 빨리 되돌려주고 우리가 일본에게 분명한 사죄와 배상을 요청할 수 있고 요구를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민주당에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고,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약속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온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빨리 해결 좀 해달라. 뭐 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할머니들이 자꾸 한분씩 돌아가시고 있다”며 “할머니들이 눈을 감아도 얼마든지 한이 많겠나.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하는 짓이 너무 더럽고 역겹다. 여자 셋이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 않나)”라며 울먹였다.
이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추 대표는 경청했고, 우 원내대표는 “피해자들이 ‘이만하면 됐다’ 해야지 끝나는 것이다. (한일정부 합의는) 저희들이 수용할 수 없다”고 철저한 해결을 약속했다.
나눔의집 관계자도 “화해·치유재단 너무 웃기지 않나. 이것을 빨리 없애고 일본에 빨리 되돌려주고 우리가 일본에게 분명한 사죄와 배상을 요청할 수 있고 요구를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민주당에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고,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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