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朴대통령 지지율, '급락세'로 반전
3주간 상승행진 멈추고 일주일새 5.2%p 급락
24일 보수인터넷매체 <데일리안>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6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2%p 급락한 32.0%로 나타났다. 이로써 박 대통령 지지율은 3주간의 상승행진을 마치고 3주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60.3%로 다시 60%에 들어섰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7%였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해 1.6%p 하락한 3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낙폭이 더 커 4.4%p 하락한 24.2%였고, 국민의당은 모처럼 3.5%p 상승한 12.9%를 기록하며 두자리 숫자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1.9%p 하락한 3.9%였다.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주와 동일한 23.7%로 1위를 차지했고,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2.2%p 하락한 20.5%로 2위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모처럼 4.3%p 상승한 10.0%로, 두자리 숫자를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RDD(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