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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정병국도 "공수처 꼭 필요하다"

주호영에 이어 찬성 입장, 공수처 신설 초읽기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비박 정병국 의원도 21일 야3당의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요구에 대해 "공수처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전폭적 찬성 입장을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2010년도 스폰서 검사 문제가 발발했을 때 저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으로서 공수처를 비롯해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을 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했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결국은 지금 현재 검찰 권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견제하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나"라면서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견제할 수 있는 이런 기구가 필요하다"며 거듭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기류에 대해선 "아직 이 부분을 가지고 당론을 모으거나 그런 적은 없다"면서도 "제가 뭐 대화 나눈 분들은 많은 분들이 공수처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한다"고 전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비박 주호영 의원에 이어 정병국 의원도 공수처 신설에 찬성하고 나서면서, 공수처 신설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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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7 0
    카~~

    2010년에 공수처 설치되었으면 오늘날과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개끗한 사람들은 공수처 반대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 5 1
    우언

    나중에 딴소리 한다에 한 표
    여기에 또 홀라당?? ^^

  • 13 2
    소머즈

    공수처보다는 검찰의 경찰수사지휘권을 박탈하고 검찰비리는
    경찰에서 담당한다면 검찰비리는 자연적으로 수구러들것입니다.

  • 23 0
    공수처설치

    공수처 설치....
    찬성합니다!
    박대통령도 대통령후보시절...
    공수처 설치 필요성 제기했고....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입니다.
    약속 이행의 대통령이라 주장하면서////
    왜 공수처 설치 친박만 반대하나....
    이번엔 여소야대도 되었으니....금년내로
    설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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