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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완영 망언 들으니 1979년 차지철 발언 떠올라"

진중권 "3공으로도 모자라 이제 5공까지 리바이벌"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6일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미국에선 경찰이 총을 쏴 시민을 죽여도 80, 90%는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는 발언에 대해 ”이제 막 가는구나“라고 질타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래, 그렇게 하라고 해라! 내친 김에 당신의 이름으로 경찰청장에게 요청 공문을 보내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런 무도한 망언이 국회의원 입에서 나오다니...”라면서 “1979년 궁정동에서의 차지철 발언이 떠오른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1979년 당시 차지철 경호실장은 부마사태때 탱크를 동원해 진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차벽 무너지면 비상사태 선언하고 불복종 시민에게 발포를 해도 정당하다..... 3공으로도 모자라 이젠 5공까지 리바이벌 하는군요. 그게 바로 전두환이 한 짓이죠"라고 질타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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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8 1
    나야나

    차지철 결국 총맞고 갔지 아마?

  • 20 1
    이완용

    이완영은 이완용의 동생인가? 맞네 쉬발노므쉬키

  • 19 3
    쉬렉

    저 자가 갱상도 인간.. 이 인간들은 진짜 흉노족인가보다. 내고향도 갱주다 갱주.
    저 뒤질랜드 정종섭인지 정종복인지? 여하튼 친박들은 이름도 비스무리하네..
    거시기 띠라. 종섭아 종복아.. 정종복이는 친이가 판을 칠 때 갱주에서 당선되었던가? 각설하고 말 같아야 답을 하지.. 인간이기를 포기한 버러지들. 영주에 부석사만 빼고 살충제를 살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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